사상라이온스클럽에서는 사상구 1인가구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봄에 겨울 이불빨래를 세탁해드리는 봉사를 하고있습니다. 

빨래를 수거 해와서 회원님과 부인회원님이 함께 빨래를 직접 발로 밟아서 세탁하고 탈수기를 이용하고 물기를 제거한뒤 라면과 함께 각 세대로 배달까지 완료하는 한 해 봉사활동중 가장크고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4월 25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53명의 회원님과 부인회원님이 사상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라면 5000개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100가구의 이불을 세탁하고 배달하며 소중한 봉사시간을 가졌습니다. 

홀로 어르신들이 세탁하기 힘든 이불빨래를 해드리면서 참된봉사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으며 회원간에 마주보고 빨래를 밟으며 웃음꽃이 만발하다보니 회원간에 화합하고 단합할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행사준비를 도와주신 조병길 사상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복지과 관계자분들, 제15지역 김윤정 지역위원장님, 그리고 국회의원 당선자님, 시의회 의원님, 구의회 의원님들, 장소를 협찬하여 주신 백양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님과 복지관 직원분들, 빨래를 수거하는걸 도와주신 모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님과 복지사님들, 아울러 함께 빨래 세탁을 도와주신 사상구 적십자 봉사단 회장님과 회원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제일 소중한 우리클럽 회원님들과 부인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효빨래방 봉사를 또 기약해봅니다.